16g 미니고압이탄(CO2) 레귤레이터 물린이용 보급형 버젼

또귤레이터 정보글이다.

이탄 장비를 이것 저것 너무 많이 사게 된 탓이다.

(제품 좌표는 글 아랫쪽에 있음)

 

요번 레귤레이터는 사실 오래 전에 저렴해서 샀다가 쓰지도 않고 쳐박아 뒀던거다.

왜냐?!

혼자서는 서있지도 못하는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15분 정도를 투자해서 만든 단순한 받침대 2mm 두께의 포맥스를 사용했다.

이 레귤레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선 초등학교 미술시간을 추억하며,

약간의 공작시간을 가져야 한다.

 

다른 레귤레이터가 있어서 내가 굳이 사용할 이유는 없었지만

당근으로 내다팔기 위해서 손을 좀 봤다.

쓰레기를 팔수는 없으니까.

 

근데 만들고 보니까 썩 괜찮은걸? 간지 좔좔

 

뒤쪽이 약간 더 무거워서 뒤를 좀 더 길게 제작했다.

 

레귤레이터 자체도 손을 좀 봐야한다.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을 수 있는데...

돈 아낄려면 머리랑 몸을 써야지 뭐... 킹쩔수 없다.

디자인도 국내에 파는 것들보다 깔끔하다구

 

판매하는 레귤레이터의 원래 모습

위 사진의 금색 피팅 부분을 제거하고, 니들밸브로 갈아끼워야 한다.

보통 저런 부품들은 본드로 붙여놓기 때문에 풀파워로 해야 제거가 되는데

요 제품은 그래도 비교적 제거가 쉬웠다.

제품마다 접착 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분해 하다가 스레드가 망가질 경우 개인의 책임이 되니 신중하게 접근해 주세요.

 

니들밸브는 바로 끼우면 안되고, 테프론을 이쁘게 감아서 이탄이 새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하도 많이 해봐서 이제 나에겐 너무 쉬운일인데

처음 해보는 분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래도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별것 아니니 너무 겁내진 말자.

물생활에서 DIY도 즐거움 중의 하나다.

 

레귤레이터에 소다스트림 실린더를 장착 할 수 있는 어뎁터도 딸려있는데,

개쑤레기이니 버려도 무방하다.

하지만 난 못버림

 

이것 때문에 소다스트림 실린더에 쓸 수 있을 줄 알고 샀던건데

규격이 그지 같이 안맞아서 이탄만 낭비했다.

소다스트림용 레귤레이터로 팔고 있는게 킹받는 포인트

 

수초항 옆에 딱 세워놓고 사용하면 깔끔할 듯

 

이 블로그의 링크로 구매해 주시면 알리에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해 준다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싸랑합니데이!

(링크로 구매해도 아무런 불이익 없음)

 

1. 레귤레이터

옵션은 8mm Hose Barb 로 구매했음

 

 

2. 니들 밸브

(너트가 하나만 있는 싱글헤드 옵션으로)

 

 

 

이탄세트용 추가 제품들

 

3. 솔레노이드 밸브 with 버블카운터

(Quick twist Version 옵션으로)

 

 

4. CO2 장비용 오링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