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저소음 USB 기포기 실제 소리 크기 비교!

저소음 기포기라고 해놓고는 실제로 사보면,

옘빙할 웅~ 거리는 소리 때문에 짜증이 난다.

 

그래서 우리집 어항에는 기포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브라인 쉬림프를 부화시키려면

기포기가 필요해서

옘빙할 웅~ 거리는 기포기를

하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극저소음 기포기라는 거시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보았다.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7,910원

다른 쇼핑몰은 5,400원 정도로 더 저렴했지만

택배비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

결국 같은 가격이었기 때문에

결국, 편하게 환불 때릴 수 있는 쿠팡에서 구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무려 1달러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배송료를 포함하면

4달러가 조금 넘는데

일이천원 아끼겠다고 해외배송까지 참아내기에는

물건이 너무 사소했다.

 

매우 간소한 비늴 포장으로 이것저것 들어있다.

그냥 기포기만 주고 가격 낮추면 더 좋겠구만..

 

낚시용으로 나온 기포기라서 

이런 부직포 가방 비스므리한 걸 주나보다.

 

튜브랑 콩돌은 쓸만하다.

수조를 하나만 두는 집에선

저런 걸 따로 사는 것도 낭비인데,

따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주 유용할 듯.

 

가장 중요한 기포기,

색상은 랜덤이라는 게 단점.

낚시아재 색상이 걸렸네?

 

내부가 궁금해서 실리콘 커버를 한번 벗겨봤다.

매우 단순한 구조고, 실리콘 커버가 없으면

내부 전선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아재스러운 커버라도 있는 게 낫다.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데

220v 플러그가 아닌 USB 플러그이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나 USB변환 플러그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소음부분!

콩돌을 연결 안 한 상태와

콩돌을 연결한 상태를 비교해 보았다.

기존 저소음(?)기포기의 옘병할

웅~소리도 상당히 거슬리지만

USB 기포기도 '뾰로로롱'하는 소리가

너무 크길래 또 당했네... 했다.

 

하지만 콩돌을 장착하고 들어보면 확실히 달랐다!

 

제법 시끄러운 기포소리에도 불구하고,

기존 기포기의 웅~하는 소리가 확실하게 들린다.

하지만 USB 기포기는 기포소리 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뾰로로롱 소리가 기포소리에 감춰 진건가?

라고 생각 했는데 아니다.

 

콩돌을 장착하면 공기의 압력이 달라져서 그런지

실제로 뾰로로롱 소리가 사라졌다.

 

 몇달째 사용 중인데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기존의 기포기들은 이제 사라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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